COMPOSITION
이태리수입 지블링 캐시미어 100%
요건 상세컷만 블로그에 올렸는데도 선주문이 ㅎㅎ
거진 이전에 저희 지블링 캐시코트 주문하신 고객님들이
선주문 많이 주셨고요 헤헿
몇년째 겨울마다 디자인만 바꿔서 판매해온 지블링 캐시미어100 코트에요
그동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에 코트 신상이 별로 없어요
(저흰 한겨울에도 트위드 울실크 자켓이 많이 나가서ㅋㅋ)
왜냐면 요 지블링 코트만 주구장창 나가서 공장이 이것만 만드느라 ㅎㅎㅎ
몇년째 지블링 캐시미어 하나만 팠습니당
(ㅋㅋ)
어제 확인해보니 지블링 캐시미어 코트만
누적 판매량이 500장이 넘더라구요
브랜드도 아닌 온라인 쇼핑몰에서 80만원대 코트면
고가라면 고가인데도 요렇게 많이 주문 주셨더라구요
캐시미어100이라 가격대도 있는편인데도
한 번 입어보시면 새로운 디자인 나올때마다 주문 주시는 고객님들
+
깔별 주문 고객님들이 많으셔서 저도 누적 판매수량 보고 놀랐..ㅎㅎ
가격도 원단부터 공임비까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요런 롱기장 캐시미어100 코트들은
노브랜드들도 100만원 훌쩍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데
저희 지블링 코트 많이 좋아해주셔서 재작년과 동일한 가격입니동 ♥
겨울엔 특히 코트는 원단이 정말 중요한거 아시죵
뭐 다른 것도 원단이 중요하지만
가격대가 있다보니 질좋은 코트 몇개로 돌아가며 입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하나 사더라도 좋은 원단으로 사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저희는 20대후반에서 40대후반까지 나이대가 있는 고객층이라
가격보다는 원단이나 퀄리티에 더 많이 신경 쓰시는 고객님들이 많으셔요
그동안은 롱기장 디자인만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총장이 100cm인 무릎아래 기장 릴리아 입니당 :)
미디 기장이라 기존 코트들보다 훨씬 가볍고
휙휙 걸치고 다니기 좋아서
개인적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코트들 중에 제일 제 서타일
(제가 꼬꼬마라 그런것도..ㅋㅋ)
저희가 44-66까지 다양한 사이즈 고객님들이 많으셔서
44사이즈이신 고객님들이 사이즈 좀 작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올해는 두가지 사이즈로 진행해요
스몰 (44-55)
미듐 (55반-66반)
요 코트는 단추나 잠금 장식이 없는 로브스타일의 코트에 벨트가 더해져
코트하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요
부드럽고 윤기나는 높은퀄리티의 이태리수입 캐시미어 원단이라
모양잡는대로 촤르르하게 드레이핑 되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혀 느낌 가는대로 연출하시면 됩니당 ㅎㅎ
이 코트는 카라 쉐입이 잡혀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벨트없이 무심하게 툭 걸쳐 입으면 예쁜 디자인입니다
아래 모델컷과 제 착용컷 봐주세용 :)
컬러는 블랙 / 타바코 두가지입니다
타바코랑 카멜 헷갈리시는 고객님들이 계신데
채도가 타바코가 좀 더 높아서
입었을 때 이목구비나 피부톤이 살아나는 컬러라
저는 카멜보단 타바코가 더 좋더라구요
지블링 윤기도 타바코가 더 잘보이는 느낌 ..ㅎㅎ
블랙은 기본이라 ㅎㅎㅎ
그동안 마담이나 마누엘라 등 다른 디자인들은 타바코나 카멜처럼 밝은 컬러를 추천드렸는데
릴리아는 블랙도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라 블랙도 추천드려용